[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 홈런볼 종이 트레이 교체및 7개 기업 플라스틱 트레이 교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이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쓰레기 없는 삶, 제로웨이스트를 실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배달 음식 대신 직접 가서 집에서 챙겨 온 다회용 그릇에 담아달라고 요청하는 손님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쓰레기 문제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은 매년 바다에 유출되는 양만 매년 800만 톤에 이르고, 현재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은 1억 5천 톤에 달할 만큼 플라스틱산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플라스틱사용 후 폐기되는 과정에서 썩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으로 인해  지구오염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 제5차 유엔환경총회(UN EA -5)에 참석한 175개국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플까지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4년까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주기를 다룬 세계 최초의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계정 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유럽연합(EU)은 재활용 불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수입하는 제품도 해당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기업들도 수출을 위해서라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금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 환경운동엽합이 2021년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계획을 발표했던 기업은 총 7개 기업

 

띠지 포장으로 결합시킨 농심 둥지냉면

□ 농심

농심은 제품 생생우동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생생가락국수에 이은 둥지냉면 포장도 간소화되었습니다. 농심은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된 기존 방식에서 띠지로 변경하였습니다. 새로운 둥지냉면 포장은 스티커로  된 띠지를 붙여 4개 제품을 결합시키는 형태입니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연간 27톤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포장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무파마탕면과 신라면의 묶음포장을 투명비닐로 교체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고, 둥지냉면의 필름 포장을 단일소재로 교체하고, 큰 사발면의 용기를 PSP 재질에서 종이로 바꾸는 등 재활용 용이성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둥지냉면의 띠지 포장방식

기 생생우동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와 띠지 포장

□ 동원 F&B

동원 F&B는 기존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양반김. 동원샘물 PET 라벨프리. 리챔. 캡제거 선물세트 출시 등 다방면에 걸친 친환경 포장재 전환을 통해 연간 1,200톤의 플라스틱 감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해태제과

홈런볼 제품 속 플라스틱 트레이가 종이트레이로 바뀌었습니다. SNS나 블로그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에 익숙하던 홈런볼이 종이 트레이를 바뀌면서 신기하다는 반응과 인증숏들이 속속 올라오더라고요. 종이 트레이 퀄리티가 매우 괜찮네요.

 

□ 오뚝이

오뚝이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계획을 이행 중이라고 답변했으며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떡볶이류 제품에 종이트레이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였으나,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재생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트레이로 변경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풀무원

풀무원은 냉장면 즉석조리식품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고 친환경재질의 종이 트레이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종이 트레이를 사용한 풀무원 정통가쓰오 우동

 

□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카스타드 엄마손 칸쵸등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제품의 포장구조를 바꾸거나 포장 재질을 종이로 변경해"NO플라스틱"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700톤 이상 절감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롯데제과 카스타트 칸쵸 엄마손의 종이트레이변경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설 선물 세트를 맞이하여 포장이 가벼운 선물세트 2종을 첫 선보이는 듯 패키징 개선을 통해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합니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조립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외에도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 한뿌리 흑삼, 참기름 세트 등 친환경포장으로 2022년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2배 넘게 저감 했다고 합니다. CJ 제일제은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으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CJ 제일제당의 플라스틱사용량을 줄인 설 명절 선물세트